어느날처럼 느껴지는 오늘 하루를
기억되지 않는 저편으로 힘들게 보내고...
그리고 내자리로 왔습니다.
따스한 햇살아래 내쉬는 숨결이 너무도 차갑기에...
눈물 한방울로 내 손에 온기가 돌아왔으면 하고 오늘도 바래봅니다...
한때는 따뜻한 마음이 식어서 죽을 것만 같았던 하루하루의 그날도 이젠...
기억이라는 단어로 기억되는 것 조차도 죄스러운 오늘을..
힘겹게..
눈감아 봅니다.
그래도 난...
by canon powershot pro 90IS
웃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..
편안한 밤 되세요..